KBS "'내딸서영이', 연장없이 50부로 종영" 공식입장

김성희 기자  |  2013.01.29 18:37
내딸서영이 <사진=KBS>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연장 없이 50부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29일 KBS 측은 "최종적으로 '내 딸 서영이'의 연장여부에 대한 결정을 마무리 지었다"며 "연장 없이 끝맺기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야기의 전개상 연장을 하게 되면 늘어져 극적 긴장감만 떨어뜨리게 되므로 콤팩트하게 마무리 짓는 게 낫다고 판단, 결정적으로 소현경 작가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더 이상 집필이 어렵다"며 연장하지 않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작품은 이서영(이보영 분)과 강우재(이상윤 분)의 이혼, 이서영과 아버지 이삼재(천호진 분)와의 화해여부 등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중요 인물 간 갈등구조가 정점에 달한 상황이다.

이처럼 기획된 대로 차근차근 착실히 준비해 온 이야기를 늘어짐 없이 들려줄 수 있게 된 만큼, 제작진은 전작이 아쉽게 해내지 못한 시청률 50% 돌파의 숙제를 달성하겠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방송 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전역 다음날 '팬 허그회'..역시 '팬사랑꾼'
  2. 2'월드 No.1'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K팝 최초·유일 Deezer 글로벌 차트 100일째 1위
  3. 3홍진영 맞아? 뷰티박람회서 포착..달라진 외모 근황
  4. 4'결혼지옥' 부부 고민이..아내 "그래, 바람피웠다" 충격
  5. 5김민재 강력 경쟁자, 맨유로 떠난다! 콤파니 감독, '괴물 카드' 더욱 절실해졌다... 유럽도 "KIM이 주전" 예상
  6. 6'믿음의 야구' 김경문, '감독 무덤' 한화와 동행 임박... 두산-NC 이어 성공시대를 꿈꾼다
  7. 7LG 연장 혈투 끝 역전 드라마→사령탑 극찬 "LG다운 경기였다"... 복덩이 9회 2사 극적 동점포+KBO 첫 멀티포라니
  8. 8무리뉴가 꼽은 '최고 제자' 1위, 호날두-루니 아니었다... "스페셜원 따라 3번 이적한 MF, 그가 원픽이었다"
  9. 9'프로야구 열기 미쳤다' 285G→400만 관중 돌파, 900만 넘어 1000만도 가능하다
  10. 10'쐐기골+MVP' 비니시우스, 발롱도르 보인다! 레알, 도르트문트 2-0 꺾고 '통산 UCL 15번째' 우승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