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걸 유빈, '바이러스' 첫연기도전..천재해커출신

이경호 기자  |  2013.02.01 16:19
유빈ⓒCJ E&M


걸 그룹 원더걸스의 유빈이 생애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1일 오후 CJ E&M에 따르면 오는 3월 중 방송될 케이블채널 OCN 오리지널 TV 시리즈 '더 바이러스'(극본 이명숙 연출 최영수)에 유빈이 캐스팅 됐다.

유빈은 '더 바이러스'에서 천재 해커 출신 IT전문가 이주영 역을 맡았다. 이주영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원으로 반장(엄기준 분)을 지원한다.

'더 바이러스'의 CJ E&M 박호식CP는 "유빈이 보이시한 느낌과 미모를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배우인 만큼 캐스팅 1순위로 두고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박호식CP는 극중 유빈이 맡은 역할에 대해 "극중 유빈이 연기하게 될 이주영은 털털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함께 표현해야 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OCN의 10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로,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 밖에 걸리지 않는 치명적 변종 바이러스를 추적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의 활약을 그릴 예정이다.

오는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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