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한승연 강지영 박규리 니콜 구하라)의 멤버 구하라가 SBS 설특집 '가족 선물쇼'에서 문제 출제자로 등장했다.
구하라는 11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족 선물쇼'에서 자료화면을 통해 좀 더 효율적인 난방은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를 출제했다. 구하라가 출제한 문제에는 LED TV가 상품으로 걸렸다.
구하라는 "요즈음 날씨가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망설여진다"며 "추운 날에는 이렇게 목도리 등 옷을 두껍게 껴입고 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구하라가 출연한 방송분은 퇴원 후의 모습이다. 구하라는 지난 1월31일 급성 맹장염 진단을 받고 서울의 모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을 받은 뒤 지난 2일 퇴원했다.
제작진은 "구하라 측에서 이미 약속된 부분이었고 출연 자체도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돼 녹화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가족 선물쇼'에서는 휴대폰을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해 자동차, 최신형 냉장고 등을 선물로 직접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조혜련, 변우민, 박은지, 염경환, 정은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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