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첫방 최고시청률 4.24%..오디션 끝판왕답네

김현록 기자  |  2013.02.23 10:53


'엠보코2'는 역시 오디션 끝판왕 다웠다.

지난 22일 첫 방송한 Mnet '보이스코리아2'(연출 오광석 이상윤, 이하 '엠보코')가 최고시청률 4.24%를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 케이블유가구시청률 집계, 동시 방영 4개 채널 시청률 합산, 이하 동일기준)

CJ E&M에 따르면 '엠보코2'는 방송된 2시간 평균 시청률 집계에서도 3.33%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시즌1 첫 방송에 비해서도 상승세가 확연하다. 당시 최고 시청률은 3.77%, 평균 시청률은 2.29%였다.

최고의 1분은 가족이 음악으로 똘똘 뭉친 모태 가창력 이예준이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열창하던 장면. 이예준은 실제 헤어진 연인에게 노래를 불러주듯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코치 신승훈, 백지영, 강타 3명 코치의 의자를 돌렸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평균 시청률이 5.11%로 가장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10대에서 50대까지 남녀 모두 고른 시청 분포를 보였다.

주로 20대가 참여한 오디션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신용재, 프라이머리 등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가수부터 김민기, 패티김 등 한국 가요사를 대표하는 레전드 뮤지션들의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 연령대 곡들이 블라인드 오디션서 불려지며, 전 세대에 공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었다고 CJ E&M 측은 분석했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사전에 참가자들이 부를 노래들을 엠넷닷컴에 선공개 하고, 방송 중간 중간 노래 원곡자 혹은 음악 평론가의 멘트를 삽입해 참가자가 부를 노래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공감을 자아냈다. 네티즌들도 호평 일색의 반응을 보였다.

'엠보코'의 오광석 CP는 "시즌1을 능가하는 최강 보컬리스트들의 오디션 참여로 시청자들은 노래가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신승훈, 백지영, 리쌍 길, 강타 4명 코치 우승을 향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보이스코리아만의 또 다른 재미를 알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숨은 명곡들을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재발견하며 마음과 귀를 힐링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시청률 인기 포인트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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