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결승 앞둔 한동근·박수진 "최선 다하겠다"

김현록 기자  |  2013.03.01 21:17


'위대한 탄생'의 마지막 무대를 앞둔 톱2 한동근과 박수진이 최선을 다하는 무대를 다짐했다.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그랜드 파이널 생방송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한동근과 박수진은 경쟁에 치중하기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진은 "제가 파이널까지 온 것이 기적 같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활짝 웃었다.

한동근은 "마지막 마지막 무대 뒷부분을 뒷풀이같은 느낌의 신나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잘 마무리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박수진의 멘토 용감한 형제는 "충분히 잘 하니까, 1등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한동근의 멘토 김태원은 "처음에 위탄에 나왔을 떄가 시작이라면 오늘이 두번쨰 시작이라고 생각하라"며 제자를 다독였다.

MBC를 대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탄3'은 멘토와 제자가 함께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총 16팀의 도전자가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으나 지난 5번의 무대를 거치며 탈락, 무서운 10대 박수진과 개성있는 실력파 한동근 두 사람이 결승을 벌이게 됐다.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3억원과 SUV차량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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