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우승자 한동근이 경쟁 프로그램인 SBS의 'K팝스타'에도 지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동근은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탄3'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동근은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위탄3'에 지원한 데 대해 "시기적으로 제일 잘 맞았다"며 "'K팝스타'도 지원했었는데 10월달에 본다는 3차 오디션까지 기다리기엔 너무 멀었다"고 털어놨다.
한동근은 "그래서 '위탄'에 곧장 지원을 했다"며 "잘 왔다. 후회 없다"고 웃음지었다.
'위탄3'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 풍부한 감성을 자랑하며 첫 등장부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 온 한동근은 이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동근은 이날 그랜드 파이널에서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와 본 조비의 '유 기브 러브 어 배드 네임'을 연이어 부르며 감동적인 보컬리스트의 매력을 십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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