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보이스코리아2'(이하 '엠보코2')가 2회 만에 평균 시청률 3% 중반 대에 진입하며 순항을 지속 중이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엠보코2' 2회는 평균 3.6%(Mnet+KM+온스타일+스토리온 총 합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4.3%였다. 지난 2월22일 방영된 첫 회의 평균과 최고 시청률인 3.3%와 4.2%를 모두 넘어선 것이다.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치러진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1분은 한상원 밴드 보컬 유다은의 무대가 차지했다. 유다은은 긱스의 '첫사랑'을 열창, 올턴을 기록하며 백지영 코치 품으로 들어갔다. 방송 직후엔 그녀와 한상원 밴드 이름이포탈 여러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윤성기 송수빈 배두훈 등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도 함께 등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승승장구 중인 '엠보코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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