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개편, '달프'·'남격' 폐지...다른 예능은?

이경호 기자  |  2013.03.04 13:44
'달빛프린스'(위) '남자의 자격'(아래)ⓒKBS


KBS 2TV '달빛프린스'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폐지되는 가운데 KBS 예능프로그램들은 안전할까.

4일 오전 KBS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달빛프린스'와 '남자의 자격'이 폐지가 거론된 것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에 있을 KBS 예능국 내 개편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KBS 예능프로그램 개편은 '달빛프린스'와 '남자의 자격'이 폐지, '맘마미아'의 정규 편성이다"고 말했다.

이어 "KBS 예능국은 프로그램 폐지 및 신규 편성으로 변화를 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달빛프린스'와 '남자의 자격' 폐지 외에 다른 예능프로그램의 폐지는 거론되지 않았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일부 프로그램의 제작진도 긴장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 '이야기쇼 두드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1박2일', '개그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개편 영향이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개편에 대해 논의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프로그램 폐지 및 신설은 없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달빛프린스'는 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약 2주 동안 휴식기간을 가진 후 새로운 콘셉트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프로그램 제목 및 MC, 출연자는 미정이다.

이달 말 폐지될 '남자의 자격'은 장기 프로그램의 소재 고갈 등으로 최근 제작진에 폐지가 통보됐다. 후속으로는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한 '맘마미가'가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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