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 이환경 감독, 부산단편영화제 심사 맡는다

윤성열 기자  |  2013.03.04 19:56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천만 감독 대열에 합류한 이환경 감독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 감독이 올해로 제30회를 맞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경쟁 섹션인 '노크 노크 노크 2013(Knock Knock Knock 2013)'의 심사를 맡는다고 4일 밝혔다.

이 감독이 심사를 맡은 '노크 노크 노크 2013'은 지난 3월 3일 응모를 마감했으며, 약 2000여 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돼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며 30회 역사를 기념해 주빈국 개념을 도입해 중국의 단편영화를 집중 상영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단편영화라면 어렵다'는 편견을 던지고 '7번방의 선물'에서 보여준 이환경 감독의 대중친화적인 시각으로 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보다 관객과 영화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감독은 지난 1월 23일 개봉해 전국관객 1170만을 동원하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의 연출가로서, MBC PD 생활을 거쳐 2004년 '그 놈은 멋있었다'로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어 '각설탕', '챔프'를 연출했고 이번 '7번방의 선물'의 천만 흥행으로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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