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강세' 이하이, 日아이튠즈 R&B앨범차트 '1위'

이하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하이가 신곡들로 한국을 넘어 일본 음원 차트에서도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8일 오후 2시30분 현재 이하이의 첫 솔로 음반 '퍼스트 러브 파트1'은 일본 아이튠즈 R&B 앨범 실시간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음반은 일본 아이튠즈 종합 앨범 실시간 차트에서는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하이가 현재까지 일본에서 정식 프로모션을 하지 않은 신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일본 아이튠즈 성적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이하이의 '퍼스트 러브 파트1' 음반에는 타이틀곡 '잇츠 오버'를 포함, '턴 잇 업' '스페셜' '짝사랑' '드림' 등 총 5곡의 음원이 담겼다. 이하이는 21일에는 '로즈' '바보' '비코즈' '내가 이상해' '1,2,3,4'(새 버전) 등을 추가, 첫 정규 앨범을 정식 발표한다.

국내 가요계에서 그 간 잘 시도하지 않았던 레트로 소울 장르곡 '1,2,3,4,'를 지난해 디지털 싱글로 발표, 히트시킨 이하이는 이번 역시 재즈와 스윙에 기반을 둔 '잇츠 오버'를 전면에 내세웠고 이미 한국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잇츠 오버'가 이틀 째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