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60대女이상 시청자 지지 속 순항

이경호 기자  |  2013.03.10 10:15
<사진=KBS 2TV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방송화면 캡처>


가수 아이유, 배우 조정석 주연의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60대 이상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순항했다.

1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한 '최고다 이순신'은 22.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날 '최고다 이순신'이 기록한 시청률의 성, 연령별 구성비율(백분율)에서 60대 이상 여성 시청자층은 19%를 기록했다. 여성 40대와 50대는 9%와 13%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남성 시청자층 비중에서는 60대 이상 남성 시청자층이 12%를 기록했다. 이어 남성 50대(8%)와 40대(7%)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지역별 시청률 비중에서는 부산지역이 2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수도권(22.5%), 대전(21.2%), 대구·구미(19.7%), 서울(19.2%), 광주(15.6%) 순이다.

'최고다 이순신'의 첫 방송 시청률은 전작 '내 딸 서영이'의 첫 방송 시청률(19.3%) 보다 높았다. '내 딸 서영이'의 인기를 이어갈 것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이야기다. 아이유, 조정석, 고주원, 고두심, 이미숙, 손태영, 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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