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 이휘향, 생일 안챙겨준 서현진에 '서운'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3.19 19:57
<화면캡쳐=MBC'오자룡이간다'>


이휘향이 자신의 생일을 깜빡한 서현진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 이기자(이휘향 분)는 생일을 맞아 며느리 나진주(서현진 분)의 전화를 기다렸지만 끝내 나진주의 전화는 오지 않았다.

이기자는 자신을 찾아온 동생 이기영(조미령 분)에게 "사돈이 무시하니 며느리도 무시하고 아들도 날 무시한다. 장가가면 아들이 남이 된다더니 그게 내 일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며 신세한탄을 했다.

이기영은 속상한 마음에 진용석(진태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엄마 생일 챙기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이냐"며 화를 냈다.

나진주는 하루 종일 탁아소에서 봉사를 하다 뒤늦게 진용석의 연락을 받고 이기자의 집을 찾았다.

이기자는 죄송하다는 나진주에게 "죄송할 게 뭐가 있겠니. 나같이 별 볼 일 없는 시어머니 생일이 안중에나 있겠니. 이 대한민국에 너처럼 편안한 시집살이하는 며느리는 없고 나처럼 불쌍한 시어머니는 없다"며 방으로 들어갔다.

다음 날 진용석은 나진주에게 선약이 있다며 거짓말을 하고는 이기자와 김마리(유호린 분) 그리고 아들 솔이와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한편 이 방송 말미에서는 오자룡(이장우 분)과 나공주(오연서 분)가 같은 식당을 찾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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