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24)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정아(30)가 25일 열애설에 휩싸였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의 열애설도 이날 제기됐다.
이날 연예계 일각에서는 온유와 정아가 서울 압구정동 등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겼다며 두 사람이 1년째 열애중이라고 주장했다.
정아 소속사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25일 오후 스타뉴스에 "정아는 온유와 가요계 친한 동료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예전부터 가요계 동료로 친했고 밥도 같이 먹고 했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관계자는 "만약 사귀는 사이라면 압구정 등 공개된 곳에 함께 나타났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강한 어조로 부인했다.
온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온유는 정아와 친한 동료 사이인 것은 맞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은 기성용이 지난 22일 축구대표팀 자체 평가전에서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등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제기됐다. 'HJ'라는 이니셜이 한혜진의 이름을 의미한다는 주장이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해 말에도 일명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한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조금 전 관련 보도를 접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왜 자꾸 열애설이 불거지는지 모르겠다. 두 사람이 사귄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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