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공연 기획사 "JYJ, 마이클 잭슨과 견줄만해"

도쿄(일본)=윤성열 기자  |  2013.04.03 16:37


일본 유명 공연기회사인 쿄도 요코하마 사장 오카모토가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를 향해 "마이클 잭슨과 견줄만하다"고 치켜세웠다.

JYJ의 일본 도쿄돔 공연을 기획한 오카모토는 3일 "내가 담당한 아티스트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아티스트는 마이클잭슨인데 마이클잭슨과 비교할 때 JYJ의 절도 있는 춤에 놀랐다"고 말했다.

JYJ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4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2013 JYJ 콘서트 인 도쿄돔-더 리턴 오브 더 JYJ'라는 타이틀로 총 3회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JYJ 도쿄돔 공연은 2010년 6월에 있었던 돔 공연 이후 3년 만이다.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벡스와의 계약 문제로 잠시 활동을 쉬어야 했던 JYJ의 컴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3일간 콘서트 전석 15만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사전 신청자는 그 두 배 이상 몰렸다.

오카모토는 "아티스트로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일본 팬들이 이 공연을 무척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러나 일본에는 일본의 룰이 있기 때문에 그런 룰을 지키면서 재판도 승소 했으니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JYJ가 팬에게 뭔가를 주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일본 팬 아니면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좋은 메시지를 보내거나 좋은 노래를 들어주거나 좋은 퍼포먼스를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JYJ 공연은 일본 전국 극장에서 생중계 된다. 공연의 마지막 날인 오는 4일 일본 최대 영화관 토호(THOHO)시네마, 워너(Warner Mycal)시네마 등 전국 113개 영화관에서 JYJ의 도쿄돔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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