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男5호·女1호, 손편지로 서로 마음 표현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4.04 00:46
<화면캡쳐=SBS'짝'>


'짝' 남자 5호와 여자 1호가 편지를 주고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짝-경찰대학 친구특집'에서 남자 5호와 여자 1호가 시가 담긴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표현했다.

여자 1호는 남자 5호와의 데이트에서 자신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했다. 편지에는 사랑에 빠진 소중한 친구에게 보내는 내용의 독일 시가 쓰여 있었다. 남자 5호는 시의 내용을 제작진에게 읽어주며 "먹먹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자 5호는 여자 1호에게 자작시가 담긴 답장을 써줬다. 편지를 읽은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자 5호는 "남자 5호가 편지를 쓰면서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었을 것 같다. 미안하라고 그런 건 아닌데 괜히 미안하게 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자 3호는 남자 2호, 3호, 5호의 고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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