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진운, '뮤뱅' 새MC 합격점..듀엣무대 '달달'

최보란 기자  |  2013.04.12 19:56
2AM 진운(왼쪽)과 배우 박세영 <화면캡처=KBS 2TV '뮤직뱅크'>


배우 박세영과 2AM(조권 창민 슬옹 진운) 진운이 듀엣 뮤대로 MC 신고식을 치렀다.

12일 오후 6시1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간판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새로운 MC로 발탁된 박세영과 진운이 '처음 뵙겠습니다'란 곡으로 합동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에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붉은 꽃잎이 흩날리는 무대에 나란히 등장해 미소를 지으며 노래를 이어갔다. 노래 말미에는 진운이 박세영의 무릎에 머리를 기대는 다정한 모습을 연출, 방청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박세영과 정진운은 생방송 녹화 며칠 전부터 함께 노래와 안무를 연습하며 떨리는 첫 무대를 열정적으로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박세영과 진운은 오프닝 무대 이후 본격적으로 출연자들을 소개하며 프로그램 진행에 나섰다. 첫 방송임에도 안정적이고 차분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박재범 인피니트 걸스데이 다비치 일렉트로보이즈 제아파이브 지나 레이디스 코드 길구봉구 루나플라이 퓨어 케이윌 MIB 비투비 서인국, 지아이엠 버벌진트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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