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연예병사' 김재원 "연예병사 논란..깜짝 놀라"

김미화 기자  |  2013.06.26 16:17
배우 김재원 /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김재원이 복무 실태로 파문을 일으킨 연예병사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재원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시티에서 진행 된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재원은 2009년 3월 현역으로 입대, 국방부 국방홍보원에 소속된 국방홍보지원병(연예병사)으로 복무한 바 있다. 이에 그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원은 이날 연예병사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방송을 보지는 못했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서 봤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저는 전역한지 3년이 지나서 현 지휘체제를 몰라 특별히 할 말은 없다"며 "단지 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군대라는 것이 최고 지휘관의 통제 아래서 운영체제가 바뀌기 때문에 당시 단장과 지휘관이 누구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SBS '현장21'측은 지난 25일 방송을 통해 연예사병의 복무 실태를 다뤘다. '현장21'측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 상추와 세븐이 안마시술소에 출입한 모습을 비롯해 연예 병사들이 자유롭게 외출, 음주, 휴대전화를 사용 모습 등을 폭로했다. 방송이후 연예병사 복무 실태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등에서 회자되며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김재원이 주연하는 '스캔들'은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린 한 남자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이 자신을 길러준 아버지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로망스'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MBC '에덴의 동쪽', '아일랜드'를 연출하고 '골든타임'과 '최고의 사랑'을 기획한 김진만 PD가 메가폰을 들었다.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오는 2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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