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군제대 후 1년만에 SNS 드라마로 복귀

김수진 기자  |  2013.07.16 10:36
SNS 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를 통해 군 전역 후 1년여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 연기자 이완의 극중 모습/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배우 이완이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완은 SNS 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 이하 아헤때)에 출연한다. 지난 2012년 4월 군 전역 이후 1년여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하는 것.

이완이 출연하는 '아헤때'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남녀의 사랑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푼 로맨틱 멜로드라마. 편당 10분 분량으로 편집돼 총 6회에 걸쳐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SNS드라마로 유튜브, 페이스북, 포털사이트 등 SNS환경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완은 이 드라마에서 외과 수련의 '김인철'로 출연한다. 선배의 여자 친구를 짝사랑하는 남자로, 죽은 남자 친구를 잊지 못하는 선배의 여자 친구에게 모든 것을 바쳐 순수한 구애를 펼치는 캐릭터다.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관계자는 "이완은 그동안 섬세하고 순수한 캐릭터 연기로 사랑받아왔다. 극중 캐릭터에 가장 잘 맞는 배우다. 대본 집필 때부터 이완을 염두에 두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아헤때' 첫 회는 오는 22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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