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곽희성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불침번을 서라'(극본 정지은 연출 이덕건)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7일 곽희성 측에 따르면 곽희성이 '불침번을 서라'에서 동네 아줌마들의 여심을 사로잡는 꽃미남 경비 총각 김진혁 역으로 출연한다.
'불침번을 서라'는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오물 쓰레기 투척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주민들이 돌아가며 불침번을 서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이야기.
곽희성이 연기하는 김진혁은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대신해 생활비와 학비를 벌고자 아파트 경비원 일을 시작하게 된 성실 청년으로, 등장과 동시에 아파트 아줌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그러나 쓰레기 투척사건에 연루되면서 좌충우돌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곽희성은 2011년 TV조선 창사특집 '한반도'로 데뷔해 KBS 2TV '광고천재 이태백' 에서는 광고계의 귀재 마진가(고창석 분)의 아들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도 합류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곽희성은 지난달 일본에서 싱글 'Never Cry'를 발매하며 공식 데뷔를 마친3인조 밴드 EDEN(에덴) 멤버(김태형, 이현재. 곽희성)로 가수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곽희성이 출연하는 '불침번을 서라'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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