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강경준 "3월부터 교제" 양측 열애 공식인정

최보란 윤상근 기자  |  2013.08.07 18:10
(왼쪽부터) 배우 강경준, 장신영 /사진=이동훈, 이기범 기자


배우 강경준(30)과 장신영(29)이 배우 커플에 합류했다.

장신영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스타뉴스에 "장신영과 강경준이 연인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날 전화통화에서 "강경준과 장신영이 지난 3월부터 진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하면서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왔다"며 "아직 결혼 등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인연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경준 '가시꽃'에서 극중 태강그룹 부회장 강혁민 역을 맡아, 전세미 역을 맡은 장신영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했으며 MBC '맨발의 청춘' KBS 2TV '돌아온 뚝배기' 등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가시꽃'에 이어 SBS '두 여자의 방'에 주연으로 낙점되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신영은 2002년 '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MBC '겨울새', KBS 1TV '광개토대왕', SBS '추적자' 등에서 다양한 색깔의 연기를 펼쳐왔으며, 현재 SBS '황금의 제국'에서 윤설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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