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이보영과 지성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구혜선은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오는 27일 서울 워커힐호텔 애스턴 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이보영과 지성의 결혼식에서 자신의 노래 '그건 너'를 부른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평소 두터운 친분이 두터운 언니인 이보영의 부탁으로 축가를 맡게 됐다.
구혜선이 결혼식에서 부를 '그건 너'는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달달한 분위기의 러브 송으로 첫 눈에 반한 남자에 대한 여자의 감성이 잘 드러나는 노래다.
지난 7월 22일 발매된 구혜선의 네 번째 싱글 수록곡이다. 짝사랑을 향한 수줍은 고백이 담긴 가사는 가수 이장희의 히트곡 '그건 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구혜선은 "곡을 쓴 보람이 있구나 생각을 하게 됐다"며 "무대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밤잠을 많이 설쳤다. 라이브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한 지성과 이보영은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했다. 두 사람은 오는 27일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300~400명 정도의 하객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많은 하객을 부르기보다는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 위주로 조촐하게 예식을 올리고 싶다는 뜻을 모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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