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2일 5주기 추모식..유족·동료 참석

김수진 기자  |  2013.10.01 17:58
사진=홍봉진 기자


지난 2008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 최진실의 5주기 추모식이 2일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고인의 묘소가 있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묘원에서 고 최진실의 5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친지, 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고인과 우정을 나눈 개그우먼 이영자를 비롯한 연예인 지인들이 참석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 측근은 1일 오후 스타뉴스에 "고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면서 "고 최진실의 어머니, 최근 제주도에서 국제학교에 입학한 환희 군과 동생 준희 양 등도 참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아 온 톱스타로 1990년대를 풍미했으며 2000년대에도 활발해 활동해 온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오전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1년 반 뒤인 2010년 3월에는 동생인 최진영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더했다. 올 1월에는 전 남편 조성민 역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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