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백윤식 3父子, K기자 상대 2억 민소 "형사고소도 예정"

문완식 기자  |  2013.11.06 11:18


배우 백윤식과 아들 백도빈, 백서빈이 백윤식의 전 여자친구 K기자를 상대로 허위사실유포, 폭행 등을 이유로 2억원을 물어내라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백윤식은 형사고소도 곧 취할 예정이다.

백윤식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6일 스타뉴스에 "5일 K기자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라며 "사유는 허위사실유포, 폭행, 주거침입 및 퇴거불응 등 불법행위"라고 밝혔다. 원고는 백윤식, 큰 아들 백도빈, 작은 아들 백서빈 등 3명으로, 소송가액은 2억원이다.

임 변호사는 "형사고소도 곧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혀 향후 백윤식과 K기자간 치열한 민형사상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

앞서 백윤식과 K씨는 30년의 나이 차를 넘는 사랑으로 지난해 6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K씨는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백윤식의 두 아들인 백도빈과 백서빈으로부터 폭행당한 것은 물론 백윤식에게 오랜 연인이 있었다는 여자 문제 등을 지난 9월 말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기, 논란이 일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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