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 11월 월간 1위..'판매중단' 거머리 6위

김관명 기자  |  2013.12.02 08:04

트러블메이커 /사진=이동훈 기자
장현승과 현아의 트러블메이커가 11월 월간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MBC '무한도전'의 자유로가요제는 무려 3곡을 톱10에 진입시켰다.

2일 음악사이트 멜론이 집계한 11월 월간 음원차트에 따르면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10월28일 발매된 이들의 미니앨범 'Chemistry' 타이틀곡으로 신사동호랭이와 라도가 작곡했다.

화제와 논란이 컸던 '무도-자유로가요제'도 성적이 좋았다. 정형돈과 지드래곤의 형영돈죵이 부른 '해볼라고'가 2위, 표절시비로 음원 판매 중단 사태를 부른 거머리(박명수와 프라이머리)의 'I Got C'는 6위, 유재석과 유희열의 하우두유둘이 부른 'Please Don't Go My Girl'은 7위에 올랐다.

이어 장미하관(노홍철 장미여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는 12위, 병살(정준하 김C)의 '사라질 것들'은 23위, G.A.B(길 보아)의 'G.A.B'는 34위, 세븐티핑거스(하하 장기하와얼굴들)의 '슈퍼잡초맨'은 36위,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OST인 성시경의 '너에게'는 3위를 차지,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10월18일 발매된 로이킴의 '서울 이곳은'도 45위를 차지했다. 톱10 곡은 이밖에 박지윤의 '미스터리'(4위),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5위),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8위), 아이유의 '분홍신'(9위), 미쓰에이의 'Hush'(10위)였다.

10월 신곡 중에서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Always be there'가 16위, 창민의 'Moment'가 19위, 태양의 '링가링가'가 21위, 박효신의 'It's You'가 22위, 노을의 '밤이 오는 거리'가 26위, 허각의 '향기만 남아'가 31위,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 35위, 탑의 'DOOM DADA'가 40위, 어반자카파의 '거꾸로 걷는다'가 4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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