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의 서장훈이 조카 산하의 헤어스타일로 투블럭컷을 강력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산하와 미용실을 찾은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미용실 원장님에게 "요즘 유행하는 투블럭컷 알고 있나?"라고 물은 뒤 "투블럭 스타일로 해서 인제에서 가장 세련된 초등학생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칠게 없다"는 미용사의 말에도 ""센스 있게 잘라달라. 위쪽을 조금 더 잘라달라"며 꼼꼼히 산하의 머리를 살폈다.
이후 산하는 바뀐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안 드는지 인상을 찌푸렸다. 이어 그는 서장훈에게 "못 믿겠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서장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머리모양이 내 스타일대로 안 나오더라. 서울 아이들처럼 그렇게 해주고 싶었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방송인 김구라,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배우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5일을 함께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