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정재형 "나는 모델 출신 개그계 센세이션"

김유영 인턴기자  |  2014.01.24 23:58
/사진=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캡처


개그맨 정재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코너를 가지고 나왔다.

정재형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우주스타 정재형' 코너에서 스타 병에 걸린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샀다.

정재형은 관객을 향해 "나 오늘 목욕 안 할 거다. 벌써부터 나한테 반했냐"며 "슈퍼모델 출신 개그계의 센세이션 정재형이다"며 말했다.

그는 "너희들 모두 나한테 반하게 만들 것이다"며 익살스러운 갖가지 포즈를 취해 여성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재형은 "어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갑자기 멈춰 섰다"며 "같이 여자분이 당황해하시더라. 그래서 한마디 했다. '나랑 있는 게 좋아?'"라며 우스꽝스러운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후 "마지막으로 뮤지컬 할 건데, 너희들 나한테 반하는 거 아니냐"며 시종일관 뻔뻔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는 신인답게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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