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 울산 예선에서 숨은 재목들이 대거 등장했다.
지난 23일 울산 KBS홀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6'의 첫 2차 예선에서 서인국의 계보를 이을 만한 인물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27일 CJ E&M이 밝혔다.
CJ E&M은 "183cm의 훤칠한 키에 대세 배우 김수현을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외모를 갖춘 훈남 청년과 울산의 음악축제를 휩쓴 실력파 인디 밴드 등 매력과 재능을 갖춘 지원자가 많았다"고 전했다.
울산은 '슈퍼스타K1' 우승자 서인국을 배출한 곳으로, 울산에서 지역 예선이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스타K6' 연출을 맡은 김무현 PD는 "이번 울산 예선에선 노래와 연주 실력이 뛰어난 숨은 고수들은 물론 끼와 외모, 스타성을 겸비한 울산의 인재들이 대거 오디션 장을 찾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 울산과 전주, 창원, 청주 등 다양한 도시로 예선 개최 지역을 확대하다 보니, 그 지역의 숨은 인재들이 더욱 쉽게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것 같다"며 "이런 의미에서 올해는 다양한 특색을 갖춘 원석들이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6'는 오는 30일 전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두 번째 지역 예선을 치른다. 이어 오는 4월12일 부산, 4월20일 분당 등을 거쳐 7월 초 서울 예선까지 3개월이 넘는 대장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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