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메이크유어무브' LA 프리미어 성황리 개최

안이슬 기자  |  2014.04.03 08:31
데릭 허프(왼쪽) 보아/사진=CJ E&M 제공

가수 보아가 첫 할리우드 진출작 '메이크 유어 무브'의 미국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3일 오전 CJ E&M에 따르면 보아와 데릭 허프, 윌 윤리, 웨슬리 조나단 등 '메이크 유어 무브'의 배우들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했다.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보아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악수와 사인을 하는 등 팬서비스로 팬들의 호응에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데릭 허프는 이날 한국 관객들에게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영화에 뜨거운 관심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곧 개봉하는 '메이크 유어 무브'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프)와 아야(보아)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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