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金夜 경쟁력 강화 위해 드라마 편성 논의

이경호 기자  |  2014.04.07 12:08
사진=KBS


KBS가 금요일 심야(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오전 "올 하반기 KBS가 금요일 심야 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를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올 초 편성국으로부터 오후 10시 또는 11시대에 미니 드라마 제작 여부를 검토해 달라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며 "이후 드라마국 내부에서 금요일 심야 드라마 제작과 관련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들은 최근 금요일 심야 드라마 제작과 관련, 외주 드라마 기획사를 대상으로 드라마 기획안을 요청했다. 정식 공모전은 아니며, 향후 금요일 심야에 드라마를 편성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관계자는 "자체 기획도 고려 중인 상태다"며 "금요일 심야에 드라마 편성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인 상태다"고 말했다.

KBS는 앞서 올 초 금요일 심야 방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 했었다. SBS, MBC에 이어 최근 케이블채널 tvN이 금요일 심야에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배치해 KBS도 발 벗고 나섰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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