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PD가 밝힌 성공 포인트 셋!

이경호 기자  |  2014.05.19 14:30
/사진제공=엠넷


'슈퍼스타K6' 연출 김무현PD가 이번 시즌 성공 포인트를 밝혔다.

김무현PD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더 플레이스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 6'(이하 '슈스케') 오찬 간담회에서 "'슈스케6'은 이전 시즌과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현PD는 이 자리에서 "지난 시즌을 통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슈스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시청자들이 방송 당시 쏟아냈던 다양한 의견(비평)을 살펴봤다"고 말했다.

김무현PD는 "가장 부족한 게 무엇인지 생각했을 때 역시 노래였다. 이에 올해 제작진은 노래 위주의 오디션 서바이벌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슈스케6'의 성공 여부는 노래 잘하는 참가자의 등장에 따라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PD는 "이외에 편집, 프로그램 구성에도 변화를 준다"며 "편집은 기존의 '악마의 편집'을 과감히 버릴 예정이다. 편집은 참가자들의 무대, 즉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연 공개는 일각에서 지적하듯이 '사연팔이'가 아닌 노래와 연결되는 진실성을 강조하겠다. 이를 통해 노래와 사연이 있는 무대가 되도록 편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무현PD는 "'국민의 선택'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선 및 본선, 슈퍼위크, 생방송 진행에서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진 패턴을 긴장감 있게 만들어 낼 계획이다. 현재 룰 변경에 대해서는 수정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다. 새로워진 '슈스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김무현PD는 "'슈스케6'의 올해 구호는 '너의 노래로 일어서리라'다"며 "이는 '슈스케'가 과거 노래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겼던 만큼 초심을 지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또 한 번 성공을 노린다"고 말했다.

한편 '슈스케6'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9년 방송된 '슈스케'의 여섯 번째 시즌이다.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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