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엑스' 최진아, 베스티 혜연과 맞대결에서 승리

이경호 기자  |  2014.05.24 00:10
/사진=엠넷 '트로트 엑스'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엑스'에서 최진아가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혜연을 상대로 승리, 파이널 배틀 라운드에 진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트로트 엑스' 8회는 '뽕커워즈'로 꾸며졌다.

'뽕커워즈'는 생방송 무대에 서기 위해 도전자들이 펼치는 세번째 예선 격으로 팀 배틀을 통과한 49개 팀이 1대 1 대결을 펼치는 것이 기본 룰이다.

이날 최진아와 혜연은 노래 '그대여 변치 마오'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트로듀서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진아와 혜연의 대결에서는 최진아가 승리했다. 최진아는 파이널 배틀 라운드에 진출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혜연은 홍진영의 호평을 받았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록,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우승자에게는 총 5억원 혜택이 주어진다.

태진아, 설운도,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이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 합성어)로 출연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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