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식객' 서경석·신성우 아웅다웅..출연진 '폭소'

조소현 인턴기자  |  2014.07.18 23:25
/사진=MBC '7인의 식객' 방송화면


개그맨 서경석과 가수 신성우가 '7인의 식객'에서 아웅다웅하는 모습에 출연진이 폭소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에서 서경석과 신성우는 에티오피아 지역인 악숨에서 닭요리를 맛본 뒤 소감을 말하던 중 장난스럽게 논쟁을 벌였다.

신성우는 "에티오피아에 오기 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고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때 서경석은 신성우의 말을 막으며 "누구와 이야기하는 거냐"고 장난쳤다.

서경석과 신성우는 갑자기 말이 많아졌고, 다른 출연진들은 "두 분이 제일 근엄해 보일 것 같은데 시끄럽다", "말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서경석은 "지난 중국 여행 때는 신성우 형과 같은 팀이 되지 못했다. 10여 년을 알고 지냈지만 같이 잠을 잔 것은 처음이다. 그런데 힘들다"라고 밝혔다.

신성우는 이 말을 듣고 마시던 술을 뿜어냈다. 신성우는 "서경석이 코를 골아 불편했다"며 반격했고, 서경석과 신성우의 말이 많아지자 출연진은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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