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 그리스 공격수 쥬리치 영입

국재환 기자  |  2014.08.19 16:08
한국전력 빅스톰에서 뛰게 될 외국인 공격수 미타르 쥬리치(25, 그리스)./ 사진=터키 배구 협회



남자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다가올 시즌을 위해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했다.

한국전력 구단은 19일 2014~15시즌 새 외국인 선수로 보스니아 출신 그리스 국적 선수 미타르 쥬리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 211㎝, 몸무게 100㎏의 신체조건을 갖춘 쥬리치는 라이트 포지션에서 뛰는 그리스 국가대표로 높은 점프력과 함께 파워와 블로킹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쥬리치는 최근까지 뛰었던 소속팀 할크방크를 터키리그 1위, 유럽 챔피언스리그 2위에 올리는 데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2014 유러피언리그에서는 득점 및 서브에이스 부문 1위를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쥬리치는 19일 오전 입국해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재덕, 전광인, 쥬리치가 공격진을 담당하게 될 한국전력이 다음 시즌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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