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신' 샘해밍턴 "먹을수록 중독" 호주 음식 소개

조소현 인턴기자  |  2014.08.21 21:32
/사진=KBS 2TV '밥상의 신' 방송화면


'밥상의 신' 샘 해밍턴이 호주의 전통 음식을 소개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에 게스트로 출연한 샘 해밍턴은 "호주에 전통 음식이 없다고 하지만 있다"며 호주에서 가져온 전통음식을 소개했다.

샘 해밍턴이 가져온 것은 베지마이트와 버터, 식빵이었다. 베지마이트는 호주의 음식으로 채소에서 추출한 즙과 소금 이스트 추출물로 만든 스프레드다.

그는 "한국에서 김치 먹는 것처럼 호주인들이 아침에 자주 먹는다. 호주의 된장이라고 보면 된다"며 베지마이트와 버터를 식빵에 발라 MC 신동엽과 게스트에게 나눠줬다.

샘 해밍턴이 제공한 음식을 맛본 게스트는 의외로 괜찮은 맛에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샘 해밍턴은 "처음에는 독특하지만 먹을수록 중독된다. 버터와의 비율이 중요하다"며 음식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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