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출신 허지애, 첫 싱글 발표..근황은? "美서 음악공부"

윤성열 기자  |  2014.08.27 12:00
허지애 '웨어 이즈 마이 맨' 뮤직비디오 장면 /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 허지애(25)가 미국에서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허지애는 지난 20일 국내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디지털 싱글 '웨어 이즈 마이 맨(Where Is My Man)'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10대와 20대 소녀들이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환상을 표현했다.

경쾌한 리듬에 테크노적인 사운드가 아날로그 믹싱과 어우러져 귓가를 자극한다. '위대한 탄생' 출연 당시 보여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어린 소녀들의 사랑에 대한 마음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허지애는 한층 세련되고 성숙해진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측근에 따르면 허지애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작사, 작곡 공부에 매진하며 음악적 역량을 넓히고 있다. 이 측근은 스타뉴스에 "지인들과 자주 만나며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아직 한국 활동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허지애 '웨어 이즈 마이 맨' 재킷


허지애는 지난 2010년 방송된 '위대한 탄생' 미국 예선 당시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난 알아요'와 코린 베일리 래의 '풋 유어 레코드 온(Put your records on)'을 열창했다. 오디션 예선에 합격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본선에 합류하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위대한 탄생' 출신 데이비드 오가 그를 짝사랑했다고 밝혀져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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