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피를로, 9월 伊대표팀 복귀 불발?

전상준 기자  |  2014.08.27 14:12
안드레아 피를로. /사진 AFPBBNews=뉴스1



안드레아 피를로(35, 유벤투스)가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하며 9월 평가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탈리아 스포츠매체인 스포츠미디어셋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피를로가 팀 훈련도중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피를로는 세리에A 개막전에 결장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피를로는 9월 5일 펼쳐지는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서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피를로는 현재 팀 훈련에 불참 중"이라고 덧붙였다.

피를로는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대표팀에서 은퇴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콩테 이탈리아 신임 대표팀 감독은 최근 피를로에게 복귀 요청을 했다. 피를로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피를로는 부상으로 9월 복귀가 무산될 상황에 놓였다. 이탈리아는 10일 노르웨이와도 평가전을 치르지만 콩테 감독이 네덜란드전 결장이 유력한 피를로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시킬지는 미지수다. 부상 회복속도에 따라 노르웨이전 결장 가능성도 있다.

피를로는 지난 2002년부터 13년간 이탈리아 대표로 총 112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브라질월드컵에도 참가했지만 조국의 조별예선 탈락을 막지 못했다. 당시의 실패로 인해 피를로는 대표팀 은퇴를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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