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이번엔 싱가포르..亞팬미팅 전초전

김현록 기자  |  2014.09.10 10:50
하지원 / 사진제공=해와달엔터테인먼트


하지원이 싱가포르에 간다.

10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싱가포르 유력 방송사 스타허브(Starhub)의 초청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를 전격 방문한다.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기황후'가 스타허브의 드라마 전문 채널 VV drama를 통해 10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골 타임에 방영됨에 따라 방송사 측이 드라마의 히로인 하지원을 초청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하지원은 이에 따라 2박 3일 동안 기자회견, 화보 촬영, 매체 인터뷰, 팬미팅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지원은 이미 '시크릿가든' 등 전작들의 인기로 싱가포르는 물론 인접한 말레이시아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하지원의 방문 소식을 접하게 된 싱가포르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지난 6월 하지원이 대만을 방문한 이후 '기황후'가 유례없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이번 싱가포르 프로모션의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10월 19일 대만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지원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을 통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바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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