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싱가포르 콘서트 성황 속 마무리

이지현 기자  |  2014.09.15 14:46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패밀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YG에 따르면 YG는 삼성 갤럭시와 함께 지난 13일과 14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YG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 : 파워 인 싱가포르'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펼쳤다.

2NE1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크러쉬(CRUSH)' '컴백홈' '너 아님 안돼' 등으로 관객을 열광시켰다. 에픽하이는 '플라이(FLY)'와 '위드 유(WITH YOU)' '비켜'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등 히트곡 퍼레이드로 열기를 이었고 위너 역시 '고 업(GO UP)' '공허해'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빅뱅이 '하루하루' '배드 보이(BAD BOY)'에 이어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를 부르자 팬들은 후렴구를 따라 불렀고, 이들의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빛을 발했다. 지드래곤과 씨엘은 씨엘의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재편곡한 '나쁜 머슴애'와 '멘붕'을 함께 선보였다. 또 송민호와 산다라박은 탑의 '둠다다(DOOM DA DA)' 무대를, 대성과 강승윤은 2NE1의 '어글리(UGLY)'를 불렀다.

이후에는 월드 스타 싸이와 2NE1 그리고 빅뱅이 개별 무대를 통해 대표 히트곡들을 릴레이로 부르며 공연을 이었다. 이어 YG 패밀리가 모두 무대에 올라 2NE1의 '고 어웨이(GO AWAY)',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그리고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함께 부르며 마지막까지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YG패밀리의 이번 해외 콘서트 투어는 오는 10월 19일 중국 베이징, 같은 달 25일 대만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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