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의 성자' 송일국, 삼둥이 업고 성화봉송.."진짜 슈퍼맨!"

전상준 기자  |  2014.09.18 16:32
세쌍둥이와 함께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에 참가한 송일국. /사진=인천아시안게임 페이스북



배우 송일국(43)이 세쌍둥이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를 업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송화봉송을 해 화제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의 배우 송일국이 그의 사랑스러운 세쌍둥이와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세 명의 귀여운 아기들은 한국 TV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송일국은 인천 연수구 지타워 앞에서 밴쿠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인 이은별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았다. 송일국은 앞뒤로 대한, 민국, 만세 세쌍둥이를 업고 뛰어 큰 주목을 받았다.

송일국은 최근 KBS2 TV 예능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세쌍둥이들과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이 방송에서 송일국은 '송도의 성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지극한 자식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송일국의 성화봉송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업는 모습이 진짜 슈퍼맨이네" "삼둥이 업은 송일국 너무 귀엽다" "송일국에 업힌 삼둥이들의 표정도 대박" "송일국과 삼둥이에게는 잊을 수 없는 사진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쌍둥이와 함께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봉송에 참가한 송일국. /사진=인천아시안게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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