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성, 벨기에 리그 데뷔골 폭발!.. 팀은 2-2 무승부

김우종 기자  |  2014.10.06 10:46
황진성. /사진=뉴스1



황진성(30)이 벨기에 무대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황진성은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투비즈 스타드 르부르통에서 열린 롬멀 유나이티드와의 2014~15 시즌 벨기에 2부 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65분 동안 뛰며 시즌 첫 골까지 터트렸다.

황진성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30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벨기에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터트린 골이었다. 이날 전까지 황진성은 벨기에 무대 진출 후 2도움만을 기록했다.

한편 투비즈는 후반 3분 추가골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투비즈는 시즌 첫 무승부(4승1무4패,승점 13점)를 거두며 리그 1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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