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연출작에 '광해' 제작자 출연..좋아하는 제작자"

부산=안이슬 기자  |  2014.10.08 13:06
배우 문소리/사진=스타뉴스

배우 문소리가 연출한 작품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제작자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깜짝 출연했다.

문소리는 8일 오후 부산 메가박스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 관객과의 대화에 감독 자격으로 참석해 원동연 대표의 출연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문소리는 "영화 속 50억 원을 번 제작자로 출연한 분이 실제로 '광해' 제작자다. 한 번도 작품하자는 얘기를 안 하는데 왜 좋아하지는 모르겠다"며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제작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단편 영화를 찍는다고 하니 밥도 사주시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 그 캐릭터를 통해 풍자를 한다기보다는 삶에 대한, 그래도 여전히 배우에게 어떤 감독님이냐가 가장 중요한 그런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여배우'는 작품을 기다리는 여배우의 일화를 짧게 담은 작품.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단편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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