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손도 안대고 '死빙고'편 우승(종합)

김영진 기자  |  2014.10.19 19:40
/사진제공=SBS '런닝맨' 방송화면


'런닝맨' 김종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사(死) 빙고 레이스' 특집으로 진행돼 방송인 오상진, 배우 김성균과 조진웅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의 유재석과 하하는 게스트들과 팀을 결성해 윗마을, 지석진 김종국 개리 송지효 이광수 등 나머지 '런닝맨' 멤버들도 팀을 이뤄 아랫마을을 결성했다.

첫 번째 게임을 위해 멤버들은 머드 특설 경기장 위에서 머그 배구 경기를 진행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여러 멤버들의 몸개그도 함께 탄생했다. 결과는 9:7로 윗마을 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어 강한남자가 되기 위한 자동차 끌기 게임이 진행됐다. 차로 이동할 줄 알았던 멤버들은 한명씩 차에서 내려 인력으로 차를 밀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남다른 강세를 보였던 김종국의 아랫마을팀이 샤워가운과 키를 얻었다.

멤버들은 뜨거운 사우나실 안에서 퀴즈를 풀어야 했다. 아랫마을 팀 멤버들은 속속들이 퀴즈의 정답을 맞혔고 뜨거운 사우나실에서 탈출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멤버는 개리. 하지만 개리는 연이어 퀴즈 정답 맞추기에 실패했다. 결국 개리의 도우미로 온 이광수가 문제를 맞혀 아랫마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최종미션은 동네 최고의 1인자를 가리는 개인전으로, 멤버들은 승마장을 향했다. 드디어 '죽음의 빙고 레이스, 死빙고'가 시작됐다. 사빙고는 본인을 제외한 9명의 이름으로 빙고를 만든 뒤 한명씩 아웃시켜 지우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열심히 뛰어다녔다. 특히 오상진은 이름표를 떼어야 하는 자, 떼어야 하지 않는 자까지 관리하느라 가장 바빴다. 하지만 허무하게도 조진웅과 김성균의 속임수에 넘어가 이름표가 떼어지고 말았다.

또한 조진웅은 자꾸만 배신을 하려는 개리와 이광수에 따끔하게 한 마디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또한 멤버들은 힘을 모아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어내려 했지만 능력자 김종국에 당하고 말았으며 이광수는 유재석과 동맹을 맺고도 그를 배신했다.

수많은 배신이 난무했고 그 배신 속에서 빠져 나와 있던 김종국이 우연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국은 "사람은 힘보다 머리를 써야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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