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청순가련 배우? '피노키오'로 변신한다

김영진 기자  |  2014.10.20 17:20
/사진제공=SBS '상속자들' 공식 홈페이지


배우 박신혜가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기자로 변신한다. 청순하고 예쁜 이미지가 유독 강했던 박신혜는 어떤 변신을 이룰 수 있을까.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주역들이 모인 작품이다.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으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남주인공 박수하 역으로 사랑 받았던 이종석이 다시 한 번 '피노키오' 남주인공을 맡는다.

캐스팅 전부터 큰 관심이 모아졌던 '피노키오'의 여주인공은 결국 박신혜로 결정됐다. 박신혜는 그간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이웃집 꽃미남'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등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특히나 박신혜에게는 청순가련한, 신데렐라 이미지가 강했기에 이번 '피노키오'의 출연을 통해 변신할 이미지가 중요한 시점이다.

박신혜/사진=최부석 기자


'피노키오'는 치열한 세상 속으로 뛰어든 20대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성장기를 다룬다. 박신혜가 맡은 여주인공 최인하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어 사회부 기자를 직업으로 택하게 되는 여주인공이다.

그간 학생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박신혜는 이번 '피노키오'를 통해 확실한 변신을 이룰 계획이다. 특히 '상속자들'에서 가난하지만 예쁜, 고등학생 차은상 역을 맡았던 박신혜에게 신데렐라 이미지가 유독 강해진 상태다.

이와 관련해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신혜의 현재 나이가 사회 초년생들의 나잇대다. 또한 직업군이 사회부 기자인 만큼 치열하기도 하다. 박신혜는 이번 최인하 역으로 제대로 된 전문직 직장에 대해 처음 연기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특히 이번 역할에서는 스스로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장면이 많다. 이러한 장면이나 사회부 기자라는 캐릭터는 박신혜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생동감이 더욱 부각될 것 같다"며 "또한 대본도 워낙 탄탄하고 사회부 기자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로맨스도 있다. 여기에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여주인공의 캐릭터도 매력이 크다. 소재가 참신해 시청자들도 크게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된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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