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첫녹화 어땠나? 심사위원·참가자 모두 '열정'

김영진 기자  |  2014.10.23 08:42
/사진제공=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가 본선 1라운드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3일 오전 'K팝스타4'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K팝스타4'의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전국을 넘어 해외 각국에서 'K팝스타'를 꿈꿔온 참가자들과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해 시즌4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희열의 "파이팅"이라는 힘찬 구호로 시작된 본선 1라운드 녹화는 하루 12시간 이상씩 새벽까지 진행됐다. 고된 일정에도 열정적인 참가자들의 고군분투에 제작진들 역시 힘을 모아 알찬 본선 1라운드를 꾸몄다. 지난 4년간 PD, 작가, 카메라, 조명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들이 계속 함께 해온 터라 호흡도 척척 순조로운 진행이 이어진 것.

'K팝스타4'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은 세계 각국에서 온 다양한 참가자들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8월 시작된 국내 예선전에 이어 미국 뉴욕과 LA, 호주 시드니 등 해외 10여 개국에서 예선전이 진행됐고 칠레, 페루 등 남미에서 온 참가자들도 있었다.

특히 10세도 안 된 어린 참가자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직장까지 그만두고 온 30대 참가자, 단번에 심사위원들로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은 참가자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제작진을 놀랍게 만들었다.

또한 양현석과 박진영, 유희열은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심사에 몰입했다. 벌써 4번째 'K팝스타' 심사를 보고 있는 양현석과 박진영은 여유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지적을, 각 오디션 참가자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으로 상반된 결과를 낳기도 했고 의좋은 형제처럼 한 마음으로 합격자를 골라내기도 했다.

이번 시즌이 2번째 참가인 유희열은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오디션 전체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갔다. 긴장한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기도 하고 불합격자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는 전언.

제작진 측은 "올해로 4번째를 맞는 'K팝스타'지만, 해가 거듭할수록 더 쟁쟁한 참가자들로 인해 긴장감과 기대감이 더 커졌다"며 "믿고 보는 'K팝스타'의 위상과 신뢰도에 맞게 이번에도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별화된 오디션의 진면모를 또 다시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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