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그녀' 잇단 파행방송, 불가피한 결정" 입장

김영진 기자  |  2014.10.23 09:00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포스터/사진제공=에이스토리


SBS측이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 이하 '내그녀')의 잇따른 파행방송에 대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3일 오전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22일 '내그녀' 11회가 준플레이오프 NC 대 LG 전 생중계로 인해 갑작스럽게 결방을 결정한 것에 대해 "야구 경기 중계로 인한 어쩔 수 없는 결방이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스포츠의 특성상 편성에 대해서는 늘 의외성이 있다. 어제(22일) 야구 중계가 계속되면서 '내그녀'가 결방됐는데, 이것 역시 예측할 수 없었던 결과"라며 "불가피하게 결정된 것이지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내그녀'는 2014 인천아시안 게임 중계 등으로 지난 9월24일, 9월25일, 10월2일 10월19일에도 지연 및 결방이 이어졌다. 22일 결방까지 총 5번째다.

이에 '내그녀' 제작사 측이 23일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내그녀' 공식 홈페이지와 시청자 게시판에는 22일 결방 소식에 허탈해 하는 시청자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렇게 제멋대로 방송을 한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걸핏하면 어기고 멋대로 방송할거면 아예 방송시간을 잡지 않는 게 낫겠다" 등의 항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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