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팬들, '삼총사' 촬영 현장에 깜짝 선물 "감사"

김영진 기자  |  2014.10.23 09:39
/사진제공=양동근 트위터


케이블 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에 출연 중인 양동근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

23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동근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10년 지기 팬님들, 스태프분들 위해 향초를 주셨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양동근은 한 손에는 팬들에게 받은 향초를 들고 다소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양동근이 팬들과 함께 다정하게 단체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양동근의 팬들은 최근 양동근을 포함한 '삼총사'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막바지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성이 담긴 향초를 준비해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동근은 사진 속 시크한 모습과는 다르게 촬영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일일이 반기며 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직접 모자를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일본에서 온 팬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양동근의 해외 인기도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

향초 선물 박스에는 '삼총사 모두를 위해서 하나가 되었다'라는 '삼총사' 대표 어구가 담겨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동을 더 했다.

양동근은 소속사를 통해 "멀리까지 찾아와 준 팬들에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더 좋은 연기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삼총사'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단 2회만을 남긴 '삼총사'는 오는 26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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