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후보' 이동국, 팬타스틱 플레이어 '중간 1위'

전상준 기자  |  2014.11.28 16:22
이동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동국(35, 전북현대)이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중간 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팬들이 직접 뽑는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중간 집계 결과 이동국이 1위에 올라있다. 2위는 곽해성(성남)이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산토스(수원), 스테보(전남)와 K리그 클래식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공격수다. 연맹은 "이동국은 팬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고 전했다.

곽해성은 위협적인 오버래핑으로 좌측을 든든하게 지키는 성남의 수비수다. 지난 23일 FA컵 결승전에서도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더불어 지난 9월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으로 선발돼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이밖에 전북의 김남일, 수원의 김은선, 부산의 임상협과,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대전을 K리그 챌린지 우승으로 이끈 아드리아노가 상위권에 위치했다.

투표는 30일까지 온라인 투표창(http://bit.ly/fantastic2014) 또는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K리그 공식 지정 어플 '오늘의 K리그' (http://bit.ly/yam_kl) 등에서 1인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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