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토토가'보면서 추억에 잠겨..행복했다"(인터뷰①)

김미화 기자  |  2014.12.31 14:04
유진 / 사진=임성균 기자


"'토토가'를 보면서 너무 좋고 행복했어요."

원조요정 S.E.S의 멤버 유진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연말특집공연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를 시청한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스타뉴스에 "'토토가' 무대를 너무나 재밌게 잘 봤다"라며 "'토토가 시청하면서 예전 추억도 생각나고 굉장히 좋았다. 내게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함께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나도 꼭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S.E.S /사진제공

'토토가' / 사진제공=MBC


앞서 지난 27일 '토토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화려한 섭외로 기획부터 화제를 집중시켰던 '토토가'는 이날 기대했던 것만큼 열띤 무대와 추억 그리고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토토가'는 1990년대 톱스타 총출동 특집답게 S.E.S, 터보, 지누션, 엄정화, 이정현, 김건모, 쿨, 조성모, 엄정화, 소찬휘, 김현정 등 총 10팀이 가수가 총출동했다. 특별MC 이본 역시 존재감을 뽐내며 박명수 정준하와 호흡을 맞췄다.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아쉽게도 '토토가' 무대에 함께 하지 못했다. 유진의 빈 자리는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채웠다. 이날 무대 이후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바다와 슈는 "유진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언젠가 꼭 함께 하고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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