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종아리 부상으로 최대 6주 결장..에버턴 비상

전상준 기자  |  2014.12.31 09:30
하워드 골키퍼. /AFPBBNews=뉴스1



팀 하워드(35, 에버턴) 골키퍼가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하워드 골키퍼가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최대 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하워드는 지난 27일 홈구장인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의 '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경기도중 종아리 부위에 고통을 호소했고 하프타임을 통해 조엘 로블레스와 교체되며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하워드의 종아리 부상은 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워드는 6경기 정도에 결장한다. 최악의 경우 내년 2월 8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에버턴으로서는 치명적이다. 하워드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선발 출전해 에버턴의 골문을 지켰다. 하워드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 빠른 반응속도와 노련미를 선보이고 있다. 에버턴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된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에버턴 감독은 "하워드의 대체자인 로블레스는 스토크시티전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괜찮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그가 하워드를 대신할 수 있는지는 조금 더 평가해봐야 한다"며 우려했다.

한편 에버턴은 19라운드까지 5승 6무 8패 승점 21점으로 리그 12위에 올라있다. 11위 스토크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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