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여군특집2' 태권소녀부터 왕언니까지..체력검정 치열

이지현 기자  |  2015.01.13 09:12
/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의 멤버들이 입소 첫 과정인 체력검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3일 MBC에 따르면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윤보미, 엠버, 이지애 등은 지난 12일 오전 입소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진들은 비공개로 진행된 신체검사에 이어 육군훈련소 측의 면접에서 예상외의 질문들을 받으며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더불어 입소 첫 날의 하이라이트인 체력검정에서는 곳곳에서 탄성과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1에서의 체력왕은 단연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승희 선수였다. 박승희가 기록한 윗몸일으키기는 무려 63개였다. 그런데 이를 뛰어넘는 출연자가 시즌2에서 나왔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강력한 후보로는 '태권 소녀' 윤보미와 강한 인상의 엠버가 거론되고 있다. 가장 어린 20대 그룹인 이들 외에도 평소 운동을 즐긴다는 박하선 그리고 슈퍼모델 출신인 이다희가 만만찮은 경쟁상대로 꼽혔다. 또한 40대 '왕언니'인 김지영이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상황이 반복된 여군특집2의 체력검정은 오는 25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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